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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비싸도 탄다” 웨이모, 우버·리프트보다 평균 요금 비싸지만 승객 몰려

by truthblaze7 2025. 6. 12.

자율주행 택시가 운전기사 없이 운영되어 인건비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교통비를 낮출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현실에서는 오히려 웨이모의 요금이 우버와 리프트보다 비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기꺼이 더 많은 요금을 지불하며 웨이모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웨이모 평균 요금, 우버보다 31% 높아

모빌리티 가격 비교 앱 Obi가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약 9만 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요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Lyft: $14.44
  • UberX: $15.58
  • Waymo: $20.43

이로써 웨이모는 리프트보다 약 $6, 우버보다 약 $5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운전자가 없는 차”에 대한 선호, 가격을 넘어선다

Obi의 최고 수익 책임자인 애쉬위니 안부라잔(Ashwini Anburajan)은 “웨이모가 이렇게 비싼데도 사람들이 탑승하는 건 기술에 대한 흥분, 호기심, 그리고 운전자 없이 혼자 차에 있다는 경험에 대한 강한 선호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4개 도시에서 주간 25만 건 이상의 유료 탑승을 제공 중입니다.


🕑 피크타임엔 차이 더 커… 웨이모, 리프트보다 최대 $11 비싸

  • 피크타임 요금 차이:
    • 웨이모가 리프트보다 약 $11, 우버보다 약 $9.50 비쌈
  • 짧은 거리일수록 요금 격차↑:
    • 1.4km 이하의 경우, 웨이모는 km당 $26 수준
    • Uber보다 약 41.5%, Lyft보다 31.1% 비쌈
  • 중장거리 (4.3km~9.3km) 요금 비교:
    • Lyft: $2.60/km
    • Uber: $2.90/km
    • Waymo: $3.50/km

📉 왜 이렇게 비쌀까? 아직은 ‘비용 효율’보단 ‘수요-공급 논리’

웨이모는 공급 가능한 차량 수가 제한되어 있어, Uber·Lyft처럼 정교한 요금 알고리즘을 갖추기보다는 수요-공급 기반의 단순한 가격 구조를 따릅니다. 이는 곧 짧은 거리나 먼 거리 픽업 시 요금이 높아지는 구조로 이어집니다.


👥 사용자 인식 설문조사 결과 요약

Obi는 LA, 샌프란시스코, 피닉스에서 웨이모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70%: “전통 택시나 우버보다 자율주행차 선호”
  • 74%: “가장 큰 우려는 ‘안전’”
  • 70%: “원격 모니터링 필수”라고 응답
  • 약 43%: 웨이모에 대해 “$5 이상 추가 비용도 감수”하겠다고 답변

💬 안부라잔의 말

“사람들이 $10 더 낼 의향이 있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운전자가 없는 차량에 혼자 앉아 있다는 그 ‘고요한 공간’이 그만큼 매력적인 거죠.”


🟨 한 줄 요약: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는 우버보다 요금이 평균 31% 더 비싸지만, 이용자들은 기술의 신선함과 운전자 없는 편안함을 이유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