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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공화당 인사들이 만든 메디케어 스타트업 ‘Chapter’, 15억 달러 기업가치로 급성장

by truthblaze7 2025. 4. 18.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가 공동 창업한 메디케어 스타트업 Chapter가 최근 7,500만 달러(약 1,025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15억 달러(약 2조 5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라이빗 에쿼티 및 벤처 투자사 Stripes가 주도했습니다.


고령자 메디케어 보험 선택 도우미

Chapter는 미국의 시니어층이 메디케어 건강 보험을 올바르게 선택하도록 돕는 AI 기반 보험 컨설팅 플랫폼입니다. 병원, 의사, 처방약 보장 범위 등을 분석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플랜을 추천해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쟁사들과 달리, Chapter는 보험사 수수료 중심의 설계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의 상담 모델을 강조하며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JD 밴스, 피터 틸, 라마스와미… 공화당 연계된 창업 및 투자진

  • 2020년 시리즈 A 투자에는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던 공화당 상원의원 J.D. 밴스(J.D. Vance)가 세운 벤처캐피털 Narya가 주도했습니다.
  • 이후 밴스가 상원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임하자, 그의 이사회 자리는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트럼프 지지자인 피터 틸(Peter Thiel)이 채웠습니다.
  • Chapter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은 비벡 라마스와미, 2024년 공화당 대통령 경선에 나섰던 기업가 출신 인물입니다.

이제는 초당적 기업으로 전환?

현재 피터 틸은 이사회에서 물러났으며, 그 빈자리를 도나 샬랄라(Donna Shalala)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채웠습니다. 샬랄라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고, 이후 민주당 소속으로 연방 하원의원으로도 활동했습니다. 샬랄라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라마스와미의 참여나 공화당 인사들의 투자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Chapter는 정치적 성향과 무관한 기업”이라고 밝혔습니다.


헬스케어 시장에서 유망한 챗봇 기반 플랫폼

Chapter는 AI 알고리즘과 상담 전문인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메디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고령 인구의 증가와 함께, 메디케어 관련 서비스 시장은 향후 10년간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며, Chapter는 그 중심에 서 있는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hapter는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으로, 주로 시니어(고령자) 주거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1. 고객 세그먼트 (Customer Segments)
Chapter는 주로 미국 내 고령자(55세 이상) 및 그 가족을 주요 고객으로 타겟팅합니다. 이들은 주거 및 재정적 안정성을 추구하며, 특히 집을 활용한 자산 유동화(예: 역모기지, 주택 매각)나 시니어 주거 옵션(예: 시니어 리빙 커뮤니티)을 고려하는 사람들입니다. 추가적으로, 이들의 자녀나 재무 설계사 등 고령자의 재정적 결정을 돕는 이해관계자도 간접적인 고객 세그먼트로 포함됩니다.
2. 가치 제안 (Value Proposition)
Chapter는 고령자들이 주거와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가치를 제공합니다:
  • 맞춤형 솔루션: 역모기지, 주택 매각, 시니어 주거 옵션 등 다양한 금융 및 주거 상품을 한 플랫폼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 간소화된 프로세스: 복잡한 부동산 및 금융 절차를 간단히 정리해 고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투명성: 숨겨진 비용이나 복잡한 조건 없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신뢰를 구축.
  • 재정적 유연성: 주택 자산을 활용해 은퇴 후 생활비를 충당하거나 더 적합한 주거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
3. 채널 (Channels)
Chapter는 다음과 같은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도달합니다:
  • 온라인 플랫폼: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정보를 탐색하고 상담을 요청할 수 있음.
  • 파트너 네트워크: 부동산 중개인, 재무 설계사, 시니어 주거 커뮤니티 운영자와 협력해 고객을 유입.
  •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SEO, 소셜 미디어 광고) 및 오프라인 세미나/워크숍을 통해 타겟 고객에게 접근.
  • 고객 상담: 전화나 화상 상담을 통해 개인화된 컨설팅 제공.
4. 고객 관계 (Customer Relationships)
  • 개인화된 지원: 각 고객의 재정 상태와 주거 니즈에 맞춘 1:1 컨설팅.
  • 지속적 관리: 계약 체결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재정 관리 조언 제공.
  • 커뮤니티 구축: 고령자 커뮤니티 내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웹 세미나, 블로그 등) 제공.
5. 수익 흐름 (Revenue Streams)
Chapter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 중개 수수료: 역모기지 대출, 주택 매각, 시니어 주거 입주 계약 체결 시 금융기관이나 부동산 파트너로부터 받는 수수료.
  • 컨설팅 수수료: 고객이 맞춤형 재정/주거 솔루션을 받을 때 부과되는 서비스 비용.
  • 파트너십 수익: 시니어 주거 커뮤니티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발생하는 광고 또는 리드 생성 수익.
  • 구독 모델(예상):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재정 관리 및 주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독 기반 서비스 가능성.
6. 핵심 자원 (Key Resources)
  • 기술 플랫폼: 고객과 파트너를 연결하는 디지털 인프라(웹사이트, 앱, 데이터 분석 시스템).
  • 전문 인력: 부동산, 금융, 시니어 케어 분야의 전문가 및 컨설턴트.
  • 파트너 네트워크: 금융기관, 부동산 중개인, 시니어 주거 운영자와의 강력한 관계.
  • 데이터: 고객의 재정 및 주거 선호도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7. 핵심 활동 (Key Activities)
  • 플랫폼 개발 및 유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 고객 상담 및 맞춤 솔루션 제공: 고객 니즈 분석 및 최적의 금융/주거 옵션 제안.
  • 파트너십 관리: 금융기관, 부동산 업체, 시니어 커뮤니티와의 협력 강화.
  • 마케팅 및 고객 확보: 타겟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마케팅 캠페인.
8. 핵심 파트너 (Key Partners)
  • 금융기관: 역모기지 대출, 재정 상품 제공 파트너(예: 은행, 모기지 회사).
  • 부동산 업체: 주택 매각 및 시니어 주거 옵션 연결.
  • 시니어 주거 커뮤니티: 입주 계약 및 서비스 제공.
  • 재무 설계사 및 중개인: 고객 유입 및 전문 상담 지원.
9. 비용 구조 (Cost Structure)
  • 플랫폼 개발/운영 비용: 웹사이트, 앱, 서버 유지보수.
  • 인건비: 컨설턴트, 개발자, 마케팅 팀 등.
  • 마케팅 비용: 디지털 광고, 오프라인 이벤트, 콘텐츠 제작.
  • 파트너십 비용: 파트너와의 계약 및 수수료 지급.
SWOT 분석 기반 비즈니스 모델 평가
  • 강점 (Strengths): 고령자라는 틈새 시장 공략, 복잡한 금융/부동산 절차의 간소화, 강력한 파트너 네트워크.
  • 약점 (Weaknesses): 고령자의 디지털 플랫폼 적응도 문제, 초기 시장 진입 비용, 경쟁사(전통 부동산 중개, 금융기관)와의 경쟁.
  • 기회 (Opportunities): 고령 인구 증가, 시니어 주거 및 금융 상품 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위협 (Threats): 규제 변화(부동산/금융), 경제 불확실성, 신뢰도에 대한 민감성.
Chapter의 비즈니스 모델은 고령자의 주거 및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형 모델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술, 전문성, 파트너십을 결합합니다. 이 모델은 고령 인구 증가와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힘입어 성장 가능성이 높지만, 고객의 신뢰 확보와 디지털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파트너십 확장과 데이터 기반 맞춤화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