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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줌 CEO도 아바타로 실적 발표… AI가 경영진 역할까지 대신한다?

by truthblaze7 2025. 5. 23.

클라르나에 이어 줌(Zoom)의 CEO까지 ‘AI 아바타’를 내세워 실적 발표에 나섰습니다. 이제 기업 경영진이 직접 나서지 않아도 자신을 닮은 AI 복제본(디지털 트윈)이 대신 발표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 CEO의 말도 아바타가 전하는 시대

줌 CEO 에릭 위안(Eric Yuan)은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의 초반부를 본인의 아바타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이 아바타는 줌의 비동기 영상 제작 툴 ‘Zoom Clips’를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그의 아바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실적 발표에서 아바타를 사용하는 최초의 CEO 중 한 명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줌은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의 경계를 넓히고 있으며, 동시에 신뢰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AI 생성 콘텐츠가 악용되지 않도록 강력한 보호장치를 구축해 왔습니다.”


🧬 아바타 CEO가 현실이 된다?

에릭 위안은 디지털 트윈(자신을 닮은 AI 복제본) 개념을 오랫동안 밀어왔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미래에는 회의에 내 아바타가 대신 참석해도 무방하다”는 식의 발언을 해왔죠. 실제로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그 첫걸음을 실현한 셈입니다.

또한 AI 기반 회의록 서비스 Otter의 CEO도 현재 자신만의 아바타를 훈련시키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경영 리더들이 AI를 통해 ‘복제와 위임’을 현실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 줌, 아바타 기능 일반 사용자에게도 개방

줌은 이번 발표를 통해, 맞춤형 아바타 기능을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얼굴과 음성을 기반으로 가상의 분신을 만들고, 회의나 발표에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특히:

  • 비동기 업무 커뮤니케이션
  • 다국적 팀 간 시간차 회의
  • 사내 교육 및 발표 영상 자동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시간과 에너지 절약의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신뢰’는 여전히 핵심

줌 측은 “AI 생성 콘텐츠의 남용 위험을 인지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보안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 사용자 신원 보호
  • 콘텐츠 진위 검증 기능
  • 오용 방지 기술 적용

이는 AI 아바타가 기업 신뢰에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라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AI가 대신 말하는 구조는 반드시 신중한 운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 미래는 어디로 가고 있나?

클라르나 CEO에 이어 줌 CEO까지 AI 아바타로 실적 발표를 시작했다는 건 상징적 전환점입니다.
이제 기업의 대표 얼굴조차 필요에 따라 AI가 대신해주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보는 회의, 인터뷰, 발표는 실제 인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한 줄 요약

줌 CEO가 AI 아바타로 실적 발표를 진행하며, 경영진조차 AI로 대체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