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 뉴스

2300만 명의 유심 정보 유출…SKT 해킹 사태의 전말과 대응 방안

by truthblaze7 2025. 4. 28.

🧩 사건 개요

2025년 4월 18일, SK텔레콤은 자사 홈가입자서버(HSS)에 악성코드가 삽입되어 일부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유심 인증키(KI) 등이 포함되어 있어, 복제폰 제작 및 2차 범죄로의 악용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주요 쟁점

  • 복제폰을 통한 금융사기: 유심 정보가 유출되면 해커가 복제폰을 만들어 피해자의 인증 메시지를 가로채고, 이를 통해 금융 계좌에 접근하여 자금을 탈취할 수 있습니다.​
  • 신원 도용 및 범죄 악용: 복제폰을 이용해 대포폰을 개통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범죄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통신 인프라 신뢰 붕괴: 대규모 정보 유출로 인해 통신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사회적 혼란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 부정선거 가능성: 복제폰을 이용한 전자투표 조작 등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 피해자 사례

  • 부산 60대 남성의 5,000만 원 피해 사례: 부산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는 자신의 SKT 휴대전화가 갑자기 해지되고, KT 알뜰폰이 본인 명의로 개통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A씨의 계좌에서 1,000만 원씩 다섯 차례에 걸쳐 총 5,000만 원이 이체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스미싱 공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 집단소송 움직임: SKT 유심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이용자들이 집단소송을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에 개설된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카페'는 개설 하루 만에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했으며, 피해 사례 공유와 법률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대응 방안

  •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SK텔레콤은 유심보호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감지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피해 발생 시 100%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심 교체: 우려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유심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단, 유심 재고 부족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정부의 조사 및 대응: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 발표까지 최대 1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