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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진짜 화났다”… 머스크와의 결별, 테슬라 150조 증발 위기

by truthblaze7 2025. 6. 9.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권력자와 충돌하다

일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개적인 충돌로 인해 자신의 거대 비즈니스 제국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X는 미 연방 정부와 최소 220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트럼프는 이 계약들을 철회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조지워싱턴대학의 피터 로그 교수는 “트럼프는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기업이나 인물을 가만두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가 사과하지 않는다면, 트럼프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그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협박과 머스크의 반격

트럼프는 소셜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서 “정부 예산에서 수십억 달러를 절감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머스크의 모든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직접적인 타격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드래건’을 철수하겠다고 맞섰지만, 사용자들의 만류에 한발 물러섰습니다.

머스크는 이후 트위터(X)를 통해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자신 덕분에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그를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결 짓고 탄핵을 요구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사태는 더욱 격화됐습니다.

테슬라 주가 폭락… 200조 원 증발 위기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 직후,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14% 폭락하며 기업 가치는 1500억 달러(약 207조 원) 증발했습니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총 20%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테슬라의 장기 투자자인 로스 거버는 “머스크의 돌발 발언으로 인해 테슬라 주주들이 140조 원 넘는 손해를 입었다”며 “트럼프는 앙심 깊은 인물이며, 공개 사과 없이는 상황이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스페이스X와 미 항공우주청(NASA)도 타격

머스크가 운영하는 스페이스X는 NASA와 국방부의 핵심 파트너로, 드래건 캡슐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 유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유일한 미국 기술입니다. 만약 머스크가 실제로 드래건을 철수할 경우, 미국 우주 프로그램은 러시아 소유스 캡슐에 다시 의존해야 하는 상황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주정책 전문가 마크 휘팅턴은 “이런 위협이 현실화된다면 미 우주 프로그램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화해 가능성은? “트럼프가 협상 중일 수도”

공화당 전략가들은 트럼프의 이러한 행보가 단순한 ‘최대치 협상전략’일 수도 있다고 분석합니다. 실제로 해지된 계약은 없으며, 트럼프는 “일론에게 실망했다”며 “지금 당장은 통화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금융 전문가 빌 애크먼이 “국익을 위해 두 사람이 화해해야 한다”고 주장한 포스트에 머스크가 동의하는 등 약간의 냉각 기류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가는 하루 만에 5% 가까이 반등했습니다.

공화당 전략가 브라이언 세이치크는 “머스크가 트럼프에게 사과하고 화해할 경우, 이 사건은 일시적인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며 “하지만 대화가 실패하고 갈등이 계속된다면, 트럼프는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머스크를 괴롭힐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한 문장 요약:

트럼프와의 정면 충돌로 일론 머스크의 사업 제국이 정치적 보복 위기에 처하며,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150조 원 이상 폭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