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지분 최대 100% 인수를 승인받았습니다. 이는 한화가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발판이 될 전망입니다.

한화는 6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로부터 오스탈에 대한 지분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한화는 현재 보유 중인 9.9%의 지분에서 최대 전량 인수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한화는 지분을 19.9%까지 늘리는 안건으로 CFIUS에 승인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CFIUS는 미국 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국가 안보 우려를 검토하는 미 정부 산하 다부처 협의체로, 오스탈이 미국 해군에 선박을 공급하고 미국 내에 해군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승인 절차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한화는 “CFIUS로부터 ‘미해결 국가 안보 우려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며 “이는 오스탈 인수 추진의 정당성이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한화는 지난 3월 오스탈의 지분 9.9%를 인수한 뒤, 호주 및 미국 정부로부터 추가 지분 확보를 위한 승인을 추진해 왔습니다.
오스탈은 본사를 호주에 두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방산 조선 사업을 운영 중인 글로벌 방위산업체입니다. 특히 미국 해군에 다수의 함정을 납품하고 있는 핵심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한화는 이번 지분 확대를 통해 자사의 조선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 오스탈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미국·호주 방산 시장 내 공동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요약 문장:
한화그룹이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조선·방산기업 오스탈의 최대 100% 지분 인수를 승인받으며,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본격 확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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