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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피터 틸 등 테크 억만장자, ‘에레보르’ 은행 설립…AI·암호화폐 스타트업 위한 차세대 금융 허브

by truthblaze7 2025. 7. 3.

페이팔 공동창업자 피터 틸과 팔란티어 공동창업자 조 론스데일, 안두릴의 팔머 러키 등 미국 테크 억만장자들이 ‘에레보르(Erebor)’라는 새로운 디지털 은행 설립에 나섰습니다. 이 은행은 2023년 붕괴한 실리콘밸리뱅크(SVB)가 남긴 공백을 메우고, 전통 금융권에서 외면받아온 AI, 암호화폐, 방위산업, 제조업 스타트업 및 관련 투자자·종사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에레보르는 미국 연방 은행 허가(국가은행차터)를 신청했으며,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에 추가 사무소를 둘 예정입니다. 모든 서비스는 앱과 웹을 통한 디지털 전용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공동 CEO는 서클(Circle) 출신 제이콥 허쉬만과 에어컴플라이언스의 오언 라파포트가 맡고, 전통 은행 출신 마이크 헤이거돈이 사장으로 합류합니다.

이 은행의 핵심 전략은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실물 화폐에 연동된 디지털 자산) 거래 및 보관을 가장 규제 친화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에레보르는 미국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 암호화폐 기업, AI·방위산업체, 그리고 이 분야에 종사하거나 투자하는 개인까지 폭넓게 고객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특히 실리콘밸리뱅크 붕괴 이후 전통 은행에서 대출·계좌 개설이 어려워진 스타트업과 크립토 기업들에게 새로운 금융 파트너가 될 전망입니다.

피터 틸의 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며, 설립자들은 일상 운영에서 손을 떼고 전략적 방향에 집중합니다. 에레보르는 미국 내외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제 준수 등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간단한 전체 요약:
피터 틸 등 테크 억만장자들이 AI·암호화폐·방위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디지털 은행 ‘에레보르’를 창립합니다. 실리콘밸리뱅크 붕괴로 생긴 혁신기업 금융 공백을 메우고, 스테이블코인 중심의 규제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새로운 금융 허브가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