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ech 뉴스

일론 머스크, “트럼프 임기 끝까지 정부 효율 부서(DOGE) 업무 계속할 수도”

by truthblaze7 2025. 4. 23.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기간 동안 ‘정부 효율 부서(DOGE)’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도 있다고 밝혀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 머스크 “대통령이 원하면 DOGE 업무 계속할 것”

머스크는 테슬라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앞으로 한 주에 하루 이틀만 DOGE 관련 업무에 참여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대통령이 원하고, 내가 도움이 되는 한 그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계 개입을 자제하라는 월스트리트의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최근 테슬라의 대표적 투자자 중 한 명은, 머스크가 정치 활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테슬라는 코드 레드(Code Red)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정치적 여파, 테슬라 실적에 직격탄

같은 날 테슬라가 발표한 주주 서한에서는 트럼프의 관세 정책과 함께 머스크의 정치 활동이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1% 급감
  • 판매량 감소, 경쟁 심화,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이 주요 원인
  • 테슬라는 환경 크레딧 판매($5억9,500만)에 의존해 겨우 흑자 유지

🌐 DOGE 활동으로 전 세계적 항의와 시위 발생

머스크는 지난 몇 달간 DOGE 활동을 통해 “비효율적인 정부 부처를 제거하고, 일부는 ‘우드치퍼에 넣었다’”고 표현하며 비판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테슬라와 머스크를 겨냥한 시위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시위자들은 허위로 조성된 자금이나 낭비성 지출의 수혜자들이며, 돈을 받고 시위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특수정부직원’ 신분, 활동은 법적으로 제한돼

머스크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특수정부직원(Special Government Employee)’ 신분이며, 이는 연간 최대 130일까지만 정부 관련 업무에 참여 가능합니다. 백악관은 현재까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 결론: CEO인가, 정치 참모인가?

머스크의 발언은 기업 경영과 정치 활동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테슬라의 매출과 브랜드 이미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CEO로서의 책임과 정치적 개입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을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