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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iOS 26, ‘사진 앱’ 탭 기능 부활…사용자 불만 수용한 대대적 개편

by truthblaze7 2025. 6. 10.

애플이 iOS 26에서 사진(Photos) 앱의 탭 인터페이스를 다시 도입하며 사용자들의 불만을 수용한 개편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iOS 18에서 변경된 디자인이 큰 반발을 샀던 만큼, 이번 변화는 많은 아이폰 사용자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 탭 UI 복원…‘라이브러리’와 ‘컬렉션’으로 구분

WWDC 2025 키노트에서 애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크레이그 페더리기(Craig Federighi)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 앱의 탭 기능을 그리워했습니다. 이제 iOS 26에서는 ‘라이브러리(Library)’ 탭과 ‘컬렉션(Collections)’ 탭이 각각 분리되어 제공됩니다.”

  • ‘라이브러리’ 탭: 최근 사진을 쉽게 스크롤하며 탐색 가능
  • ‘컬렉션’ 탭: 즐겨찾기, 앨범, 라이브러리 전체 검색 기능 포함

이전 iOS 18에서는 모든 기능을 하나의 페이지에 통합하면서 탐색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많았으며, 일부 개발자들은 옛 UI를 복원하는 유료 서드파티 앱을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 사진을 3D로 변환하는 ‘공간 사진’ 기능 추가

iOS 26에서는 2D 사진을 3D 공간 사진(Spatial Photo)으로 변환하는 기능도 도입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Vision Pro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아이폰의 잠금화면에서도 활용 가능합니다.


📷 카메라 앱도 직관적으로 개선

iPhone과 iPad의 카메라 앱도 사용자 친화적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 사진/비디오 모드가 메인 화면에 고정
  • 기타 모드(예: 인물사진, 시네마틱)는 좌우 스와이프 방식으로 전환
  • 플래시, 타이머, 조리개 등 세부 설정은 화면 아래에서 위로 스와이프하여 접근
  • HD/4K 해상도 전환 및 프레임 속도 조절도 한 번의 탭으로 가능

📌 요약 문장

애플은 iOS 26에서 사진 앱의 탭 기능을 부활시키고, 3D 공간 사진 생성 및 카메라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