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오스틴에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한다던 테슬라... 과연 가능할까?

🚗 머스크의 설명: 로보택시는 ‘에어비앤비처럼’ 운영
머스크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6월부터 오스틴에서 무인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유료 서비스로 출시할 것이다. 이후 연말까지 여러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이 서비스를 "에어비앤비처럼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즉, 차량 소유자가 여행 등으로 차를 사용하지 않을 때, 자신의 테슬라를 로보택시 플랫폼에 등록해 다른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 ‘무인’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 멀다
머스크는 “차량 안에 아무도 없고, 목적지를 말하면 알아서 데려다 주는 완전 자율 서비스”라고 설명했지만,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은 여전히 '감독이 필요한' 수준(Level 2~3)입니다. 심지어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당국(DMV) 기준에서 테슬라는 자율주행 차량 시험 주행조차 안전운전자를 동승시켜야만 허가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즉, 법적으로도 '완전 자율주행'으로 보장받은 기술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 경쟁사 Waymo는 이미 '레벨 4' 진입
구글의 자회사 Waymo(웨이모)는 이미 LA,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실제 무인 로보택시를 상용 운행 중입니다. 이 차량들은 레벨 4 자율주행으로 분류되며, 특정 지역(지오펜스) 내에서는 사람 개입 없이 운행이 가능합니다. 웨이모는 보행자, 자전거, 장애물 등 돌발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복잡한 도시 상황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테슬라가 직면한 과제
- 기술적 완성도 부족
테슬라의 FSD는 여전히 '감독이 필요한' 시스템. 무인 서비스로 전환하기에는 돌발상황 대응 능력, 정확한 경로 인식 등에서 한계가 있다는 평가. - 법적·규제 장벽
'무인 자율주행'은 각 도시 및 주 정부의 엄격한 규제와 허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사고 발생 시 법적 책임 문제도 복잡합니다. - 신뢰 문제
머스크의 로보택시 관련 발언은 수년간 반복된 약속과 연기로 인해 투자자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 결론: 꿈은 크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시범 서비스를 먼저 실시하며 본격적인 로보택시 출범의 첫걸음을 내딛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재 기술 및 법적 기준을 고려할 때 머스크가 말한 ‘무인 상용화’는 여전히 먼 미래의 이야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입니다.
'Tech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Google Wallet, 디지털 신분증 기능 확대… 더 많은 주와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 (0) | 2025.05.01 |
|---|---|
| 아마존, 첫 위성 27기 우주 발사 성공… 스타링크 추격 본격화 (0) | 2025.05.01 |
| Waymo와 Toyota, 자율주행 기술로 '진지한 관계' 예고…로보택시와 소비자 차량 개발 가능성 (0) | 2025.05.01 |
| AI 부정행위 앱 ‘Cluely’ 잡기 경쟁…스타트업들 반격 시작되다 (0) | 2025.05.01 |
| 마이크로소프트 CEO "회사 코드의 최대 30%는 AI가 작성"…구글도 비슷한 수치 언급 (0) | 2025.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