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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마이크로소프트, AI를 ‘과학자’로 만든다!…과학적 발견 가속할 ‘Microsoft Discovery’ 공개

by truthblaze7 2025. 5. 20.

AI가 과학 연구의 속도를 높일 수 있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는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월요일 열린 ‘Build 2025’ 컨퍼런스에서 과학 발견 과정을 혁신할 AI 플랫폼 ‘Microsoft Discovery’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활용해 과학 연구 전반을 가속화하며,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특정 과학 관련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자료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Microsoft Discovery는 과학적 지식 추론부터 가설 설정, 후보 생성, 시뮬레이션 및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학적 발견 과정을 에이전틱 AI로 혁신하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입니다. 과학자들은 특화된 AI 에이전트 팀과 협업해 최신 AI 및 슈퍼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며 대규모로 연구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구글, Anthropic, OpenAI, FutureHouse, Lila Sciences 등 주요 AI 기업들도 과학 분야에 AI를 적용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글은 올해 초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우고 연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AI 공동 과학자’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AI가 과학 연구의 실질적인 도우미로 기능하기에는 신뢰성 면에서 부족하다고 평가합니다. ‘AI 과학자’를 개발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수많은 변수와 예외 상황을 예측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AI는 방대한 후보 목록을 좁히는 탐색적 분석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진정한 돌파구를 여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년 구글은 자사의 AI GNoME이 40여 개의 신소재를 합성했다고 발표했지만, 외부 분석 결과 이들 중 실제로 새로운 소재는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한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업들인 Exscientia와 BenevolentAI 역시 임상시험에서 잇따라 실패하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한 문장 요약:
마이크로소프트는 AI가 과학적 발견을 가속할 수 있다는 믿음 아래 ‘Microsoft Discovery’ 플랫폼을 공개했지만, 실제 연구 성과에 대한 회의론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