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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머스크와 틀어진 트럼프, 베조스가 기회 잡았다!” 블루 오리진, 미 정부 계약 경쟁에 올인

by truthblaze7 2025. 6. 26.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스페이스X 창업자) 사이의 공개적 갈등이 격화되자, 제프 베조스가 이 틈을 노려 트럼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베조스는 이번 달만 해도 트럼프와 두 차례 직접 통화하며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정부 계약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의 CEO 데이브 림프도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의 수석 보좌관 수지 와일즈와 만났습니다. 베조스는 트럼프를 자신의 베니스 결혼식에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접근은 트럼프와 머스크가 소셜미디어에서 공개적으로 신경전을 벌인 직후 이뤄졌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에프스타인 파일”에 있다고 주장하며, 이 때문에 관련 파일이 공개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이에 맞서 머스크 기업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을 박탈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은 곧 진정됐지만, 베조스는 머스크의 영향력이 약화된 틈을 노려 블루 오리진의 정부 계약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는 머스크가 추천한 NASA 국장 후보의 임명을 철회하는 등 머스크와의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베조스와의 대화에서 “임기 내 유인 달 탐사”를 강조했습니다. 블루 오리진은 근본적으로 달 탐사에 집중하고 있어, 트럼프의 우주정책과 방향성이 맞아 떨어집니다. 반면 스페이스X는 화성 탐사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베조스는 트럼프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블루 오리진이 정부 계약에서 스페이스X를 따라잡을 수 있는 전략적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X가 여전히 정부 계약과 발사 실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블루 오리진의 도전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간단 요약

제프 베조스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블루 오리진의 정부 계약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공개적 갈등 이후, 베조스는 임기 내 유인 달 탐사 등 트럼프의 우주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