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헬스케어 스타트업 Sprinter Health가 5,500만 달러(약 74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구글과 페이스북 출신 창업자 맥스 코헨(Max Cohen)과 카메론 베하(Cameron Behar)가 설립한 이 회사는, 집에서 받는 혈액 검사, 당뇨 망막 검사, 대장암 스크리닝 등 예방 중심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번 투자는 General Catalyst가 주도하고, Andreessen Horowitz(a16z), Google Ventures, Accel, UC Regents 등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총 누적 투자금은 1억 2,500만 달러에 달합니다.

🏥 병원에 못 가는 사람들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Sprinter Health는 특히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저소득층, 미치료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을 다시 의료 시스템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 18개 주에서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단 5개 주에서 시작한 것에 비해 빠른 확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매출은 6배 성장했다고 공동 창업자 코헨은 밝혔습니다.
🧠 핵심 기술: 방문 루트 최적화 ‘로지스틱스 시스템’
Sprinter의 성장 비결은 의료 인력의 이동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에 있습니다. 교통, 날씨, 주차 상황 등을 반영해 하루 최대 12명의 환자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일정과 경로를 자동 최적화하는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a16z의 줄리 유(투자 파트너 겸 이사회 멤버)는 “많은 홈케어 스타트업들이 인력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지 못해 실패했다”며, “Sprinter는 인스타카트나 도어대시처럼 물리적 서비스를 최적화해 수익을 확보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메디케어·메디케이드 가입자는 ‘무료 서비스’
Sprinter Health의 서비스는 제휴 보험사(메디케어, 메디케이드)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되며, 건강검진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회사는 향후 자금을 통해 미국 내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하고, 기술 기반 방문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 문장의 요점:
Sprinter Health가 예방 중심의 가정 방문 의료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며 5,500만 달러를 추가 유치, 미국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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