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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Waymo, 로보택시로 뉴욕 정복 나선다…"첫 단추는 안전성 입증"

by truthblaze7 2025. 6. 19.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Waymo)가 미국 최대 도시 뉴욕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6월 18일(현지 시각) 웨이모는 뉴욕시 교통국(DOT)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허가를 신청했으며, 7월부터 맨해튼에서 안전 운전자 동반 테스트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는 향후 뉴욕에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됩니다.


테스트 계획 및 운영 방식

웨이모는 재규어 I-PACE 전기차를 활용해 안전 운전자(Specialist)가 동반하는 조건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중에는 안전 운전자가 항상 핸들을 잡고 위기 상황에 대비해야 하며, 뉴욕시의 엄격한 테스트 규정을 완벽히 준수합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자율주행 모드가 아닌 수동 주행으로 데이터 수집에 집중하며, 차량은 맨해튼의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 주행 패턴, 신호 체계, 보행자 밀집 구간 등을 분석합니다. 향후 허가가 승인되면 안전 운전자 동반하에 자율주행 모드 테스트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법적 장벽과 웨이모의 전략

뉴욕주는 "운전 중 항상 한 손을 핸들에 위치시켜야 한다" 는 현행법으로 완전 자율주행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웨이모는 이 법 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로비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지역사회 신뢰 구축에 나섰습니다:

  • 마더스 어게인스트 드런크 드라이빙(MADD) : 음주운방 반대 단체와 협력해 자율주행이 교통안전에 기여함을 강조
  • 국립맹인연합회(NFB) : 시각장애인 이동권 확대 논의
  •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 : 자율주행 기술자 양성 프로그램 추진

이러한 접근은 과거 모빌아이(Mobileye)가 뉴욕 테스트를 포기한 것(2022년)과 대비되며, 웨이모의 장기적 전략을 반영합니다.


뉴욕 시장의 전략적 가치

뉴욕은 미국 교통 환경 최종 보스로 불릴 만큼 테스트 난이도가 극단적입니다:

  • 초고밀도 보행자 : 인도 밀집도 全美 1위
  • 복합 교통망 : 택시·버스·트럭·자전거의 혼재
  • 기상 악조건 : 겨울철 빙판도로 빈발
    웨이모는 2021년 수동 주행 테스트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러한 환경을 정복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확장 일정과 경쟁 구도

웨이모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주당 25만 건의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까지 애틀랜타·마이애미·워싱턴 D.C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뉴욕 진출 성공 여부는 시장 주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확장이 아닌 미래를 위한 발판" - 웨이모 공식 성명


요약

웨이모는 안전 운전자 동반 테스트를 통해 뉴욕시 자율주행 허가를 신청했으며, 주 법률 개정과 지역사회 협력을 병행 중입니다. 뉴욕 정복 성공 시 전 세계 도시로의 확장 가속화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