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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뉴스

Truecaller, 월간 사용자 4억 5천만 명 돌파… 인도 외 시장에서도 급성장

by truthblaze7 2025. 4. 3.

전화 발신자 식별 앱 Truecaller가 최근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4억 5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불과 10개월 만에 5천만 명이 증가한 것이며, 2025년 들어서만도 1,550만 명이 새로 유입된 수치입니다.

 

인도는 여전히 핵심 시장, 그러나 해외 성장세 뚜렷

 

Truecaller의 최대 시장은 여전히 인도이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도 사업 총괄 및 최고제품책임자(CPO)였던 리시트 준준왈라(Rishit Jhunjhunwala)**가 신임 CEO로 선임됐습니다. 이는 창립자들이 일선 운영에서 물러난 이후의 인사 결정입니다. 준준왈라 CEO는 공식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우리는 현재 전 세계 4억 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습니다. 인도는 여전히 가장 큰 시장이지만, 가장 빠른 성장세는 인도 외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는 특히 2025년 들어 라틴아메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나이지리아,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도 정부의 경쟁 시스템 도입이 변수

 

Truecaller는 인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도 통신부가 자체 발신자 표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면서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Truecaller의 기능과 직접 경쟁할 수 있는 정부 주도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4분기 실적도 ‘호조’

 

Truecaller는 2024년 4분기 동안 4억 3천만 명에 가까운 활성 사용자 수를 유지했으며, 순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 법인세 차감 후 순이익은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25년 주가 상승률은 33%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애플 iOS 대응 강화 및 AI 기능 확대

 

그동안 iOS에서의 제약으로 인해 Android보다 기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던 Truecaller는, 최근 iOS 기기에서도 라이브 발신자 식별 기능이 보다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시스템을 통합 개선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발신자 식별 기능을 넘어 통화 녹음 및 텍스트 변환,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도우미, SMS 및 채팅 클라이언트로서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앱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결론

 

Truecaller는 인도 중심에서 글로벌 서비스로 진화 중이며, iOS 개선, AI 기능 확장, 채팅 및 메시징 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인도 내 정부 시스템과의 경쟁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